티스토리 꾸미기


누구나 티스토리를 할 수 있게 가입 제한을 푸는 대신에 용량 제한이 없는 장점을 지키려는지 글 올리기에 제약이 생긴다.


초대장으로 가입한 기존 유저는 블로그 당 하루에 글 30개까지, 초대장 폐지 이후 가입하는 유저는 하루 15개까지 글을 올릴 수 있다고 한다.


복붙글 광고글을 마구 올리는 사람 아니면 그정도면 넉넉하지 않을까. 괜찮은 변화네.


스킨도 새로 추가하고 css와 html을 잘 몰라도 손댈 수 있도록 바꿔나간다는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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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호원이 2018.10.12 15:06 신고

    그러게요.ㅎㅎㅎ이렇게 계속 열일해주었으면 하네요.
    요즘 네이버때문에 방문자수도 줄어들었는데ㅜㅜ

    • BlogIcon 실로엣 2018.10.16 04:47 신고

      말씀하신 전통의 네이버도 있고 브런치, 스팀잇, 인스타그램 등등... 참 많죠. 티스토리도 분발하면 좋겠어요!

간만에 글만 똭 올리면 그러니 음악도

"Take on me"



티스토리를 만들고 놔둔 사이 여름이 지나버렸다.


그래도, 조금씩이라도 계속해나가기로 했다.


글쓰기에 쓸 두 번째 블로그를 어떻게 꾸밀까 써놓는다. 블로그 이름으로 지은 올라이터(Allwriter)부터 억지스럽고 별로라서 바꾸자고 다짐하면서.



스킨

비밀 블로그를 만들어 요리조리 스킨을 실험해봤다. 내가 바라는 스타일이 있는데 이미지보다 글에 집중할 수 있게 해 주는 타이포그라피나 심플 스킨을 몇 달을 찾아봤는데 쉽지 않았다.


작정하고 스킨을 구석구석 고칠 게 아닌 이상, 약간의 노력만으로 바로 쓸만한 스킨을 고르는 것도 중요하다. CSS 만지고 html 코드 옮기다가 힘을 다 빼면 정작 알맹이를 쓸 여력이 줄잖아. 티스토리를 간단하게만 쓴다면 기본 반응형 1# 스킨을 다들 추천한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여기 연필, 키보드, 사각거림에는 Wallel님의 Square 스킨을 그대로 쓸 생각이다.


고민 끝에 두 번째 블로그는 유료 스킨을 쓰기로 했다. 그리드형인 프라치노 공간이 눈에 들어왔다. 내가 추구하는 바와는 다르지만 미니멀함을 잘 살린 특유의 느낌이 좋았다. 나타나고 사라지는 메뉴 위치라던지 그런 것들. 다만 이미지 의존형 스킨을 텍스트만 줄창 쓸 블로그에 제대로 써먹을 수 있을런지 확신이 안 가긴 했다. 다음이 서비스하는 브런치를 열었을 때 이미지 없는 글들도 그리드로 예쁘게 띄워주는 게 괜찮던데.


블로그 배색은... 웹에서 읽을만한 가벼운 소설 비슷한 걸 쓸 텐데. 게임 소설 같은 장르를 많이들 보는 트렌드를 살려, 어딘지 모르게 게임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이 들도록 스팀 브라우저를 흉내내볼까 생각했다. 블로그 테두리를 어두운 바다색으로 두르고 흰 글씨로 메뉴를 쓰고. 본문은 평범하게 흰 바탕/검은 글씨가 괜찮겠지.



폰트

프라치노 공간을 깔면 주는 기본 폰트대로. 쉽게 가자.



광고 붙이기

여기는 광고 없이 깨끗하게 쓰고, 두 번째 블로그는 컨텐츠를 추가하면 에드센스를 넣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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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가입!

2018.05.25 21:24

인터넷 활동을 그만둔 나날…

가는 커뮤니티도 없고.

마주하는 사람도 거의 없는 SNS.


오도카니 세상을 지켜 보다 뭔가에 홀린 것처럼 블로그를 만들자고 결심했다.


글쓰기 프로그램에 손댄 것이 계기였다.


집중해서 글쓰게 해 주는 도구가 있다는 말에 용기 내서 프랑스 옴라이터(Ommwriter)로 입문해서 유로 결제도 해보고, 더 나은 걸 찾아서 단순한 크롬 앱도 써 봤다.


크롬앱 Writer. 집중력이 곧 생산성이라고 주목받는 요즘은 검은 화면에 녹색 글씨로 글쓰는 방식이 다시 인기를 얻고 있다.


단순하다 못해 질박한 DarkRoom도 구경하고, 유명한 라이트몽키(Writemonkey)를 붙들고 씨름하다 마침내 강력한 글쓰기 도구인 스크리브너를 발견했다.


나는 재주가 모자라 글쓰기를 평생 배워야 할 거 같지만, 내가 알아낸 약간을 다른 이와 나누고 싶어 오랜만에 이야기를 남길 공간을 찾았다.


요즘은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 천하.


브런치와 워드프레스가 멋진데 나에게는 장벽이 너무 높아 보였고 나머지 서비스는 폐허가 되어가고 있었다.


답은 티스토리.

초대장을 어디서 구할까,


요즘은 블로그를 하는 사람만 하다 보니 부탁하기 쉽지 않았다.


 한 달 남짓 티스토리 문턱을 기웃거렸다.


중고O라에서 몇 천원 주고 초대장을 살까 싶었지만.


사람들이 귀찮다고 신고하지 않기 마련인 소액 사기가 기승을 부린다는 걸 알고 있었다. 그런 카톡하고 마주칠 수 있다는 자체가 스트레스라서 중고장터에 가 보기를 미루던 차에.


 5월 말, 내가 언제나 응원하는 음악가 에어리님에게 티스토리 초대장이 있는지 물어봤다.


 대답을 기다리며 별 생각 없이 티스토리 초대장 받기 페이지를 눌러봤다.


세상에. 몇 분 전에 올라온 따끈따끈한 나눔글


얼른 가서 비밀 댓글을 달았더니 Lazykoala님이 친절하게 나눔해주셨다!


나처럼 대기를 타는 사람이 늘 있어 선착순으로 초대장을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인데 운이 좋았다.


기뻤다. 나도 초대장 나눠줄 날이 오면 절대 폼재지 말고 상냥하게 나눠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티스토리, 십 년 전 이글루스에서 숨어 살던 적에도 와보고 싶었던 곳이다.


티스토리의 한계는 분명히 있고, 잡음도 만만치 않은 곳이지만.


소중하게 가꾸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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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Lazykoala 2018.05.26 10:19 신고

    하핫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군요! 블로그 개통 축하드리고~~
    실로엣님도 앞으로 블로그 꾸준히 하셔서 나중에 초대장 나눔하시길 바래요~

    • BlogIcon 실로엣 2018.05.26 14:11 신고

      고마워요. 말씀대로 초대장을 나눠줄 수 있게, 열심히 해야겠어요

  2. BlogIcon [뮤즈] 2018.05.28 03:31 신고

    앗 미리 알았다면 제가 드렸을건데 여튼 초대장 얻으셔서 다행이네요! Sns도 괜찮지만 아무래도 일상을 기록하는데는 블로그가 확실히 좋긴 하지요 반갑습니다~!

    • BlogIcon 실로엣 2018.05.28 15:49 신고

      맞다 뮤즈님이 티스토리 있으셨지. 반가워요. 앞으로 링크 자주 눌러 볼게요.

  3. BlogIcon 별빛잠 2018.05.28 21:10 신고

    전 활동을 안 했어서 그런지 초대장은 없네요ㅠㅠㅠㅠ 원래 있던 거 폐쇄하고 새로 만들어서 링크 등록했는데 어려워요!!! 조금씩 꾸며봐야겠어요ㅜ.ㅜ

    • BlogIcon 실로엣 2018.05.28 21:39 신고

      반가워요! 티스토리 기본 반응형 #1, #2 아니면 Square 가 무난한 듯해요

  4. Dimewriter 2018.06.01 23:28 신고

    어, 티스토리에는 타 블로그를 이웃추가하는 기능이 있군요. 네이버에선 그런 기능이 없어서 아쉽습니다. 이글루스랑 티스토리는 초대장 같은 것이 있어야 가입이 가능하죠?

    • BlogIcon 실로엣 2018.06.01 23:43 신고

      네, 초대장 구하는 데 시간이 제법 걸렸네요. 나중에 넘어오시고 싶다면 제가 초대장 생겼을 때 연락 드릴게요

    • Dimewriter 2018.06.02 03:51 신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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